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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메타버스플랫폼 '독도버스', 게임성콘텐츠 업데이트 앞으로 어떻게 될까?

by 한비과장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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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메타버스',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뭐가 뭔지 어렵고..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뒤처질 것 같고..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건 깔아봤다가 "내가 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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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한다며, 그거 돈 되냐?"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NFT기반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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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를 단순히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충격적일 수도 있는 팩트가 하나 있다.

독도버스는 게임이 아니다. 

 

독도버스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NFT기반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인데, 풀어 말하자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메타 파이낸스의 혁신을 위한 플랫폼...? 정도라고 표현해야 할까. 

 

이렇게 어려운 표현을 쓰지 않고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게 참...(이마 탁)  

 

아무튼 독도버스가 현재 '게임처럼' 보이는 것은 유저들에게 현실과 판타지, 편의 등이 복합된 놀이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여러 목적성을 차치하고 한마디로 '독도버스에 머물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놀이와 즐거움을 위한 콘텐츠'를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한다지만, 그게 또 재미가 없으면 안 될 일이다. 

 

예전에는 다소 '정적이다'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에 지난 8월 단비처럼 등장한 콘텐츠가 있었으니... 바로 '낚시'. 

 

이 콘텐츠가 업데이트된 후 많은 유저들은 바로 열광했다. 낚시라는 미션이 생기자마자 많은 이들이 낚시터로 달려가 물고기를 잡았고, 벌써 100만 낚시력을 달성한 사람도 여럿이나 등장했을 정도다. 필자가 3일 밤낮을 열심히 해도 고작 몇 천 낚시력 밖에 얻지 못했는데, 1만도 아니고 100만 이라니 엄청나다. 

 

독도버스 공식카페(https://cafe.naver.com/dokdoverseofficial)에서는 이들을 '100만 클럽'이라고 칭하고 있다. 독도버스팀에서 따로 정해주지 않았는데 알아서 이름붙여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낚시 콘텐츠 하나 업데이트됐을 뿐인데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니 독도버스팀에서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내어줄까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솔직히 독도버스가 순수 '게임'이라면 길드도 만들고, 몇 주에 한번씩 배틀전도 열고, 스토리있는 메인퀘스트/서브퀘스트 등도 필요하겠지만... 그 정도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애초 서비스 목적에도 안 맞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업데이트가 있을까? 예상해봤다. 

 

 

1) 낚시NFT

 

독도버스팀에서도 낚시에서 만렙을 달성하는 사람이 이렇게 빨리 등장할 지 몰랐던 것 같다. 낚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약 4일만에 100만 낚시력을 달성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니 말이다. 

개발자들이 동공지진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현재 독도버스에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는 총 50가지인데, 모든 물고기 종류가 앞선 사람들에 의해 공개된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독도버스팀에서도 업데이트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현재까지 나온 떡밥은 이렇다. 

 

 

"물고기 + 물고기 = 새로운 물고기로 융합물고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운이 좋다면 어마어마한 희귀물고기(NFT)를 얻게 되는...?"

 

 

이건 필자가 쓴 말이 아니라 독도버스팀에서 슬쩍 흘린 댓글을 그대로 퍼온 것이다. 

 

물고기도 어느 하나에서 여러 종류로 파생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리미티드 에디션 물고기가 등장할 수 있고, 여기서 NFT를 얻을 수 있게 되는 듯. NFT는 독도버스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가상자산이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까지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두에게 지급하는 식으로 NFT가 발급됐지만, 앞으로 독도버스 내 가상자산의 가치가 부각되려면 리미티드 에디션 등 귀하게 얻을 수 있는 NFT가 나올 법도 하다. 그게 물고기NFT부터 시작할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도 떡밥에 의하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또한 한가지 더 예상하자면 앞으로 낚시 콘텐츠에 '손 맛'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버스 낚시는 찌가 천천히 이동하는 것을 보다가 클릭하는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사실 낚시 오픈 이전/이후부터 낚시대를 당기는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필자 역시...) 

 

여러번 이러한 요청이 있다보니 이를 신경쓴 듯 독도버스팀에서도 업데이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 있다. 

독도버스팀이 올린 글

팬들이 필요한 것을 자발적으로 요구하고, 독도버스팀에서는 되는 건 된다 안되는 건 안된다 이야기해주는... 이러한 소통이 잘 되는 모습이 참 좋다. 

 

개인적으로는 얼른 낚시 콘텐츠가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찌를 바라보는 시간이 좀 지루하다..(...) 

 

막상 물고기를 잡으면 짜릿하긴 한데 좀 더 쫀득한 손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2) 농사 & 집 꾸미기

 

현재 독도버스 개인 인벤토리에 가면 '농작물' 항목이 이미 노출되고 있다. 독도버스에 '농사' 콘텐츠가 들어온다는 것은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언제 업데이트될 지는 모르지만. 

 

농사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나온 적은 없다. 다만 예상해보건데, 낚시터처럼 독도버스 위에 비주얼적으로 판이 벌려진 형태는 아닐 것 같다.

농사는 아니고... 페트병 줍줍하는 여인들.;;

 

 

독도버스는 한정된 땅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어서 개개인에게 노출된 형태의 땅을 줄 수는 없는 구조다. 따라서 현재 개인 집 역시 외부 노출된 형태가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스팟으로 보일 뿐이다. 물론 집에 입장도 가능하지만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도 없다.

 

농사는 개인작업이므로 각자만 볼 수 있는 개인공간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공동 경작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경작물을 훔치는 기능이 있지 않고서는 말이다. 

 

현재 독도버스 안에서는 케릭터가 움직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자동으로 돌릴 수 있는 퀘스트는 없는 상태인데 농사 콘텐츠가 들어오면 접속만 해놓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길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유저들의 접속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낼 수 있고, 유저 입장에서는 보상도 늘어날 것이므로 농사 콘텐츠는 여러모로 좋을지도 모른다.

 

독도버스 카페를 보다가 하나 더 떡밥을 문 게 있는데, 개인 집을 꾸밀 수 있고 액세사리를 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지도 모른다.

 

현재 낚시를 많이 하면 '어신' 타이틀을 얻을 수 있고, 타이틀 획득 시 집 안에 어신액자가 걸리는 기능 정도는 있는데 그 이상 집을 꾸민다거나 할 수 는 없다.

 

집을 꾸미는 콘텐츠는 육성 게임 형태에서 아주 흔하고, 재미가 보증된 것이다. 현재 독도버스에서는 개인이 커스텀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은데... '나만의 무엇'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 훨씬 더 재미가 늘어날 것이다. 

 

 


 

독도버스는 22년 8월15일 그랜드오픈 이후 가입자가 많이 늘어났고 그만큼 게임성 콘텐츠에 몰입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열심히 개발을 하고 있겠지만 유저들이 재미, 흥미를 잃지 않게 하려면 빠른 업데이트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깨는 사람들이 많으니... 재미를 위해서라도 좀 더 고도화된 장치가 필요할 것 같다. 

 

 

혹자가 말했다. 

 

게임은 너무 쉬워도, 어려워도 재미없다고. 

 

 

참 ... 어렵지만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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