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독도버스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별점 재평가 시급한 이유

by 한비과장 2022. 10. 10.
728x90

들어가기 전에 ▶

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메타버스',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뭐가 뭔지 어렵고..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뒤처질 것 같고..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건 깔아봤다가 "내가 할 게

jungbotongg.tistory.com


"'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한다며, 그거 돈 되냐?"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NFT기반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시작했다

jungbotongg.tistory.com

 


독도버스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별점 재평가 시급한 이유

 


독도버스의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평점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현재 기준 애플은 3점대, 구글은 2점대의 아주 낮은 점수를 받았던 것.
평소 앱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리뷰를 많이 하고, 냉혹한 판단을 내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1인으로 이 평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정도 점수를 받을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기 때문이다.
독도버스는 여기저기 업데이트할 것은 산적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좋은 컨셉으로 시작했고, 심지어 돈도 벌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이다.


분석을 시작했다. 도대체 이 사단은 왜 일어난 것인가???


베타서비스 - 정식서비스 사이 틈이 길었다.


독도버스는 지난 3월1일 베타서비스로 시작했다. 그랜드오픈(정식오픈)은 8월15일이었다.
베타와 정식 오픈 간 기간이 5개월이상 길어진 것은 국뽕을 고취시키기 위해, 3.1절, 8월15일 광복절 라임을 맞추기 위한 것…!!!

.
.
.
은 아니다..(ㅎㅎ)


현재 시장 상황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 시장에 혹한기가 심화되고 있는데, 경기침체와 맞물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지란 보장이 없는 상태다.
특히 가상자산의 파생상품 격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들 - NFT니 가상부동산이니 하는 것들의 거래량 또한 글로벌적으로 급감하여 소위 ‘거품이 꺼지고 있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연말까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올 초부터 여러 조짐이 있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오픈하여 가입자를 모은 뒤 충성고객을 우선 확보하겠다는 독도버스팀의 전략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하는 게, 8월15일이 만일 베타서비스 등으로 처음 론칭한 타이밍이었다면 얼음같은 시장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는 많이 어려웠을 것이다. ‘비즈니스는 타이밍’이 아주 중요하니 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독도버스 사전가입자가 6만명이 넘었다는 사실이다.(여러 언론보도 참고) 커뮤니티 회원은 1만명이 넘었다. 실제 가입자는 사전가입자보다 못 미치는 게 당연한 일이고 실 가입자는 그 2-3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아다시피 이 수치는 굉장히 높은 것이다. 글로벌에 내노라하는 커뮤니티(두들스 등)도 1만명이 채 안된다. 심지어 독도버스는 대기업 파생 서비스도 아니지 않은가.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독도버스가 클로즈베타와 정식오픈 사이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답을 찾았다는 것이다. 약 5개월여간 1만 명의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비스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같이 버그를 잡아가며,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렇게 양방향 소통으로 만든 게 현재의 독도버스다. 그 사이 신뢰를 쌓아간 영향으로 충성유저 역시 덤으로 확보했다.




이 쯤에서 앱스토어의 평점이 왜 낮았는지 추측할 수 있을 것 이다.
… 정리하자면; 클로즈베타는 형편없었을 수도 있다.
시장 상황이 촉박하여 빠르게 론칭해야 하는 이슈가 있었던 데다가 서비스 완성도가 좀 부족할 수도 있었던 상황 속에서 사전가입자 수가 굉장히 많았다. 별점테러는 어쩌면 당연했던 것이다….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다. 지난 8월15일 그랜드오픈 때 말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는 바람에 서버가 터져버렸던 레전드 사건.
독도버스팀은 그랜드오픈 시기와 맞춰 가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서버가 터저버렸으니… 먹통이 됐던 약 1시간30분 여 동안 가입을 시도한 사람이 분명 있었을텐데 이 사람들이 별점테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흔적들이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 날짜별로 남아있다.



완벽한 서비스는 없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서비스는 없다. 누군가는 마음에 들어서 잔류할 것이고 누군가는 떠난다. 독도버스는 더 그랬을 것이다. 그동안의 시장상황이 워낙 터프했기도 했고, 유동적으로 빠르게 대처하다보니 누군가를 실망시켰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1만명이 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얻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의 흐름이 매우 좋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판단은 빨랐고, 행동은 기민했다.

독도버스의 평점을 보면 최고점수와 가장 낮은 점수가 극단적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로즈베타와 그랜드오픈 시 약간의 트러블을 경험한 사람들은 최악의 점수를 주었을 것이고, 독도버스의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그 세계를 떠 받치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점수를 주었을 것이다.


K-메타버스 독도버스는 초면으로, 겉 핥기로 전부 속내를 알 수 없는 서비스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좋은 서비스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감히 말해본다.


독도버스 평점은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클로즈베타에 오픈베타까지 여러 과정이 있었던 듯. 현재는 그랜드오픈까지 완벽히 마쳐놓은 상태라 꽤 완성도가 높다. 평점 좀 잘 받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