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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페이스북 (Meta), 사원 1만1000명 해고를 정식 발표... 마크주커버그 “세계의 온라인 이행, 기대대로 되지 않고 있다"

by 한비과장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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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미국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11월 9일 직원 1만10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삭감 인원수는 회사 전체의 약 13%에 해당한다. 9일 6시 오전(한국 시각 9일 오후 8시)부터 직원 해고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9월 기준 메타의 전체 임직원 수는 8만7000명쯤이다. 코로나연에서 실시한 증자로 기대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 요인으로 하고 있다.

 

자커버그 CEO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들어가 세계가 급속히 온라인화되어 전자상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결과가 되지 않아 우리의 수익은 예상보다 훨씬 낮다.

 Meta가 10월에 발표 한 3분기(7~9월) 결산에서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77억1400만 달러, 순이익은 52% 감소한 43억9500만 달러(1 주당 1달러 64센트). 전 분기에 이은 감익이 되어 더욱 그 폭을 넓히고 있었다.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주력의 광고 사업이 감속한 것 외에, Quest 시리즈의 헤드셋이나 메타버스를 담당하는 「Reality Labs」의 매출이 거의 반감하고 있었다.

 인원 삭감은, Facebook이나 Instagram등을 다루는 「Family of Apps」와 Reality Labs의 어느 조직에서도 실시한다. 비즈니스팀도 대폭 재편한다고 한다. 2023년 채용 인원수도 줄일 예정이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1분기(2023년 1~3월)까지 고용은 하지 않는다. 채용의 재개에 대해서는, 실적이나 거시경제의 상황을 보고 판단해 나가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현재 인프라 지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AI를 이용한 보다 효율적인 생산 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유는 2가지가 있어 수익 전망이 연초 예상보다 낮고 Family of Apps와 Reality Labs 모두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자커버그 CEO)

 저커버그 CEO는 이번 레이오프에 대해 “이것은 슬프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노력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코멘트.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는 지금까지 가장 수익성이 높으며 앞으로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을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 이 불황에서 그 어느 때보 다 강하고 꾸준히 탈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저커버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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