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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K-메타버스 독도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자!

by 한비과장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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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K-메타버스 독도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기염!!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가 공식 출시 두 달여 만에 구글 소셜 애플리케이션 부문 인기 랭킹 톱10에 오른 데 이어 24일 현재 기준 1위에 까지 올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전체 차트를 기준으로 보면 '라이프캐치', '정부24' 앱에 이어 3위에 등극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독도버스는 소셜 차트 1위, 전체 차트 인기 3위에 올랐습니다. 구글 플레이 랭킹은 다운로드 수 뿐 아니라 구글에서 마련한 여러 지표를 반영한 구글 플레이 공식 순위입니다. 

 

 

전체 인기차트에서 3위 입니다
인기 무료 소셜앱 부문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독도버스'는 핑거와 NH농협은행이 만든 독도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지난해 말 사전 가입 이벤트로 6만5,000명의 회원을 모은 독도버스는 올 3월 클로즈베타(CBT) 서비스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후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사실 독도버스의 인기 상승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8월 15일 그랜드오픈 당시 광장에서 만세삼창 이벤트가 있었는데, 서버가 터져버려 서비스가 1시간30분여간 멈춰버린 사건이 있을 정도였어요. 독도버스팀은 당시 기존 유저 대비 몇 십 배로 동시접속자수를 예측하여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그 이상으로 접속하는 바람에 그런 일이 발생했죠. 

 

당시 현장 사진을 보면... 엄청난 인파로 케릭터를 하나하나 식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월15일 그랜드오픈 이벤트 당시 동시접속자 모습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구글애널리틱스 기준 구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도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1만8000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랜드오픈 기준 대비 각각 600%, 800% 성장한 규모입니다.

반면 블록체인 정보분석 사이트 디앱레이더가 집계한 글로벌 메타버스의 선두격인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각각 20여명, 600여명 수준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생기더라구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간 앱 순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에 독도버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위를 차지 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순위권 안에서 찾아볼 수 없더라구요. 

 

구글플레이에서 '인기순위'는 다운로드수에 더 치중하여 합산된다는 게 업계의 정설입니다. '매출 순위'는 매출로 순위로 매겨집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유저만 유독 독도버스에 관심을 가지고 다운로드를 했다? 말이 안되는 거에요.

 

이에 대해서 많은 서치를 해보았지만 뚜렷하게 "이거다!"싶은 정보를 찾아보기는 어려웠어요. 구글과 애플은 스토어 순위 산정방식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다만 개발자 포럼 등에서 여러 정보를 발췌하여 맥락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구글과 애플 스토어의 큰 차이점은 바로 구글 쪽이 좀 더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데 있는 것 같아요. 

 

구글 스토어는 앱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텍스트 정보를 통해 검색을 실행합니다. 이를 테면 일련의 키워드 또는 이름을 사용하여 플레이 스토어를 검색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적은 키워드와 가장 유사한 앱을 찾습니다.

이에 비해 애플 앱 스토어는 개발자가 수동으로 키워드 섹션에 입력한 키워드와 이용자의 쿼리를 비교합니다. 즉, 구글 스토어에서 검색하여 검출되는 앱이 애플에 비해 훨씬 다양하기 때문에 흥미있고 창의적인 앱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 스토어에서는 친구가 앱을 사용하고 추천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친구 및 다른 사용자가 남긴 리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동일한 기기를 사용하거나 가장 최근 버전의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댓글 만 볼 수 있도록 해설을 필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글 쪽이 훨씬 더 소셜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타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더 큰 흥미를 가지는 속성이 있지요. 

 

이러한 점은 독도버스가 다소 보수적인 애플 앱스토어가 아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원인 중의 몇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롭고 창의적이면서 지금 내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앱, 바로 그 것이 '독도버스'라는 것이죠.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는 과거 앱 순위 조작을 시인하여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도 있었죠. 자사 앱을 우대하는 조치였는데요, 그에 대한 정보는 이 기사(https://zdnet.co.kr/view/?no=20210613163909)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지금은 전혀 그와같은 조작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음.

 

K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의 인기... 이유를 감히 분석해봤습니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메타도 이렇다할 성공 방정식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그나마 잘 나간다는 곳도 진정한 메타버스보다는 게임으로 소비되는데 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자체 가상자산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가고 있는 곳은 독도버스 밖에 없다는 평가입니다. 게임이 아닌 진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은 독도버스가 유일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독도버스가 핑거의 자회사로, 마이크레딧체인이라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미 몇년 전부터 구축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기존 가상자산 인프라에 메타버스를 연결시키면서 안정적인 생태계를 남들보다 앞서 구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다 클로즈베타 시절 부터 커뮤니티를 키워가며 찐팬을 중심으로 한 '팬덤'을 구축하면서 현실과 메타버스 세계를 긴밀하게 연결시킨 것도 인기의 요인으로 보입니다.

지금 독도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독도버스를 즐긴다"는 유저들의 후기가 많습니다. 본인이 해보고 좋으면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자발적 바이럴로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독도버스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스트레스없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평가도 정말 많습니다. 

 

독도버스,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대면 사회에서 살았습니다. 그때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만을 '진정한 소통'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대면 소통은 다수와 긴밀하게 연결되기 어려운 데다가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경우가 잦은 소위 '점선'같았습니다.

그 다음 세대는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SNS, 메신저를 통해 연결되었습니다. SNS, 메신저를 통해 직접 만나지 않아도 매일 본 것 처럼 친밀감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 '실선'에 불과했습니다. 이미지, 동영상을 통해 소식이 전달되고 고작 텍스트를 통해 소통하는 가느다란 선일 뿐일 뿐이니까요.

메타버스는 앞선 '점선'과 '실선'을 완벽하게 압도하여 '면'으로 완성한 대체 플랫폼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고스란히 반영한 아바타가 현실을 반영한 가상 세계에서 다른 이들과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고, 각기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표현할 수 있으며, 심지어 경제활동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독도버스는 '소셜' 순위에서 당당하게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메타버스는 다름 다닌,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수단이자 공간입니다. 메타버스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가 되고 서로 만나고 협업합니다. 독도버스는 바로 이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에서 남들보다 먼저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0월25일 독도의날을 지켜봅시다!

 
독도버스는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30만 회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K-메타버스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독도버스는 '독도의 날'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우선 독도버스 내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한다. 지난 광복절 1만5,000여명이 참여했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에 필적할 대기록을 한 번 더 만들겠다는 계획인데요. 아이폰14프로, 애플워치8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이번에도 서버를 터트릴까요...??! OMG!! 그런 일은 두번 없어야겠죠. 

 

 

 

사건 사고 대신 대신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갈지 계속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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