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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K메타버스 독도버스, 그 것이 알고싶다! 숨겨졌던 진실 A to Z

by 한비과장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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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타버스 독도버스, 그 것이 알고싶다! 숨겨진 진실 4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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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나도 메타버스에 탑승! 앞으로 성장성이 뚜렷한 '독도버스' 입문기

'메타버스', 그동안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뭐가 뭔지 어렵고..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는 뒤처질 것 같고..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제페토, 로블록스 같은건 깔아봤다가 "내가 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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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도버스' 한다며, 그거 돈 되냐?"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NFT기반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시작했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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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를 보다보면 참 재미있고 신기한 점이 많다.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만들었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영 묻힐 지도 모르는, 결코 사소하지 않은 독도버스의 이야기들을 담는 것 또한 필자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늘 글에서는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독도버스에 대해 기록하는 소소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팩트1) 독도버스는 단 6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서비스다 

 

 

위 그림은 지난 10월 17일 고품격 라이브방송 '잇츠맨'(https://youtu.be/B60IkPPZl7o)에서 독도버스 대빵님이 공개한 자료 중 하나다. 

 

독도버스는 2021년 9월에 개발을 시작하여 3개월 뒤 부랴부랴(?) 사전가입 이벤트 부터 걸었다. 아마 사전가입 이벤트 때는 독도버스의 뼈대만 있었고 실체는 전혀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경로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전가입 신청자는 6만7천여명에 이른다고 하며, 3개월 뒤 클로즈베타로 실제 가입한 사람은 약 2만명에 이른다. 약 30%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가입율이다. 보통 일반적인 게임의 경우 사전가입자의 10%만 가입해도 '대박'이라는 소리를 듣는 데, 약 30%는 실로 대단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큰 관심 속에 만들어진 서비스가 바로 독도버스다. 

 

 

 

클로즈베타 당시 독도버스는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다.

말이 6개월이라고는 하지만 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클로즈베타까지 꼬박 6개월이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들여 완성도를 높인 후 론칭할 수 도 있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진행했던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타이밍 상 그때가 아니면 안된다는 비즈니스적 판단이 있었다"고 독도버스 CEO님이 언급한 적이 있다.

올 들어 크립토 시장에 냉기가 가득한 상태이고, 메타버스나 NFT 역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사실, 관심이 줄어든 게 아니라 작년까지가 '거품'이 많았던 것이고 지금은 그 것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하고 구체화하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그래도 세간의 관심이 높을 때 론칭하는 게 훨씬 초기 시장에서 자리잡기 수월하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클로즈베타부터 진행했던 배경이 있다.

만일 지금쯤 독도버스가 론칭됐다면? 아마 시선을 끌기는 어려웠을 것이 분명하다. 시장 자체가 너무 냉랭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 한가지는

지난 8월 그랜드오픈 전까지는 앱의 완성도가 썩 높지 않았던 영향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애플 앱스토어 내에서 한동안 독도버스의 평점은 형편없었다.

몇 개월간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그랜드 오픈 이후 서서히 올라 현재는 4.5라는 높은 별점(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월26일에는 플레이스토어 인기랭킹 전체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독도버스는 잦은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완성도 역시 높여가고 있다.

이쯤 되면 최근 기조로 '유저가 지루할 틈 없는 독도버스'를 지향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정말 열심히 하는 독도버스팀이다. 

 

 

팩트2) 독도버스 일부 아바타는 독도버스 대빵이 디자인한 것이다. 

 

현재 독도버스 아바타는 일반 12개, 스페셜 3개가 있다. 스페셜 케릭터는 지난 8월 추가됐다. 

 

3개 스페셜 케릭터

 

예전 글을 찾아보면 독도버스 CEO가 '프랑카' 라는 케릭터를 디자인했다는 글이 눈에 띈다. 

 

 

 

 

위의 글을 보면 프랑카의 초기 디자인본이 담겨있고, 남쎄오 작품이라는 꼬리표가 달려있다. 아마 초안 그림은 독버CEO가 그리고, 내부 디자이너가 구체화하여 지금의 프랑카가 탄생한 듯 싶다.

 

독도버스는 메타버스와 현실을 연결하는 이벤트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지난 9~10월에는 독버 케릭터로 가면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현재 독버 가면을 쓰고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벤트는 독도버스 가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어디든 가서 인증을 하고 SNS에 올리면 응모된다. 

 

사실 필자도 이 독도버스 가면을 받았는데 사이즈가 작지도 않은 데다가 좀 번거로운 면이 있어서 이걸 가지고 어디까지 가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독도버스 팬클럽에는 한계가 없더라. (반전) 가면쓰고 유저들끼리 삼삼오오 정모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난리나 있는 상태다. 이 이벤트 참여 내용은 독도버스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dokdoverseofficial 에서 확인 가능하다. 

 

 

팩트3) 독도버스는 현실 독도와 거의(!) 똑같이 만들었다

 

독도버스는 독도를 메타버스로 만든 서비스로 실제 독도를 본따 만들었다.

필자가 처음 독도버스에 접속했을 때 독도버스 내에 길을 왜 이렇게 만들었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게 기억난다. 경사도가 너무 높아서 케릭터의 시점 처리가 보기 불편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는 독도의 실제 경사도를 반영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실제 자료를 찾아보니 독도의 최고 경사도는 무려 71%로 거의 뭐 수직에 가까운 수준에 수렴한다. 한번에 998계단을 올라야 하는 구간도 있다고 한다. 독도버스 역시 이를 반영하여 독도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려고 노력한 흔적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처럼 독도 <서도>에 주민 숙소를 만들어놓은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이다. 

위 이미지는 독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민 숙소이다. 실제로 서도에 위치해있다. 

독도버스에서는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있다.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한 외관으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지붕과 건물외관 색상까지 동일하다..ㄷㄷ 

 

 

 

여기서 잠깐! 독도에 주민숙소? 주민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 2022년 9월 기준 독도에는 약 24명이 거주 중이다. 고 최종덕씨가 1965년3월부터 최초 거주한 이래 현재 김신열씨(최종덕씨 며느리), 독도경비대원 20명, 등대관리원 3명,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 등이 거주 중이다. 이는 독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으로는 독도에 대한민국 국민이 거주 중이라는 것을 일본에 보여주기 위해 주민 등록이 실시되었는데, 최초의 독도 주민이 바로 최종덕씨다.

 

 

현재 독도버스에는 일일퀘스트가 진행되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는데 이런 대표적인 곳은 실제 독도 그대로다. 

독도의 '물골'

 

대표적으로 위 사진은 독도 '물골'인데, 독도에서 식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독도버스에서는 퀘스트 장소로 물골이 존재한다.  

 

이 외에 유저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해서 만들어진 중앙 광장, 낚시터 등은 독도버스에만 있고 실제 독도에는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독도버스의 기본 뼈대는 독도 그대로라는 것!

 

독도버스를 두고 "'국뽕' 콘텐츠 그 자체 아니냐?"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ㅎㅎ 독도를 멀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를 가깝게 느끼게 만든 최초의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독도는 정말로 가기 어려운 섬이다. 독도의 기상 여건이 좋은 날이 별로 많지 않아서 배로 접안을 할 수 있는 날이 1년에 50~60여일에 불과하다고한다. 오죽하면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나 '하늘이 허락해야 갈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접안 여부가 결정되면 탑승한 여객선을 이용하여 입도 후 2~30여 분간만 동도 선착장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독도가 그대로 재현된 독도버스는 시간 제한없이 즐길 수 있고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다! 

필자 역시 그 동안 독도가 멀게만 느껴졌고, 독도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는데... 독도버스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심지어 10월25일이 '독도의날'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됐다.

독도버스 공식 카페에서 보면 독도버스 이후 독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고 새롭게 알게된 것도 많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다. 

 

결론적으로 독도버스는 애국 메타버스, 그 잡채다.

 

 

 

 

팩트4) '도민권'은 독도버스에만 있다. 

 

'도민권'이라는 단어는 독도버스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독도버스 CEO가 라이브방송에서 이야기 한 적 있다.

찾아보니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도민증'이라는 게 있었던 적은 있다. 

 

6·25전쟁 직후 국내질서가 혼란하고 북한에서 월남한 많은 동포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운 상황하에서, 국내의 반국가적 행위자를 색출하고 도민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발급되었다.
현역군인 및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으로서 도민증 발급을 원하지 않는 자, 만 13세 미만인 자, 노쇠·질병으로 영구히 기거할 수 없는 자, 만 3개월 미만 도내에 거주한 자 등을 제외한 모든 도민에게 발급되었다. 1962년 「주민등록법」이 제정됨에 따라 도민증제도는 없어지고, 그 대신 지방자치단체인 시(서울특별시·광역시 제외)·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제도로 발전되었다.

 

현재는 주민등록제가 있기 때문에 더이상 '도민증'은 발급되지 않고 있다. 

 

독도버스에서는 특별한 '도민권'을 NFT로 발행하고 있다.

 

 

도민권NFT는 현재까지 6000여명에게 발급되었고, 최대 10만개 까지 수량이 지정되어있다.

흥미로운 점은 벌써 독도버스 NFT가 오픈씨에 등록되어있다는 점이다. 

 

 

독도버스 오픈씨 화면

 

독도버스에서 NFT가 발행될 때 마다 오픈씨에 등록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가 된 사례는 없지만 훗날 독도버스의 가치가 높아졌을때, 도민권NFT를 너도나도 갖고 싶어할 때, 그때는 오픈씨에서 거래될 수도 있다. 그날이 온다면 독도버스는 정말로! 대박이 난거다.

 

언제쯤 첫 거래가 이뤄질까?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생겼다. 

 


 

 

<요약>

 

팩트1) 독도버스는 단 6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서비스다 
팩트2) 독도버스 일부 아바타는 독도버스 대빵이 디자인한 것이다. 
팩트3) 독도버스는 현실 독도와 거의(!) 똑같이 만들어졌다
팩트4) '도민권'은 독도버스에만 있다. 

 

 

 

 

 

 

가려진 팩트가 더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쓰겠다.

2편으로 돌아올 수도 있으니 계속 관심가져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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