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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독도버스가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한 NFT... 앞으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by 한비과장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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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가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한 NFT...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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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버스' 돈 되냐?"는 친구의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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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가 지금까지 배포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2022년에만 4개이고 현재 예고된 것만 2개가 더 있다. 올해부터 이용자들은 독도버스를 통해 NFT를 확보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도버스를 운영하는 메타엠씨씨의 올해 로드맵. NFT마켓에 대한 내용도 3분기에 포함되어있다.

 

독도버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NFT는 '도민권NFT'로, 독도버스의 도민이자 앞으로 독도버스라는 대형 플랫폼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홀더'라는 증명서다. 이후 발행된 것은 시기별, 이벤트별 한정판 형식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용도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해 연말 업데이트된 소식에 의하면 정식 거래소에서 독도버스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장이 열릴 예정이다. 독도버스를 운영하는 메타엠씨씨의 로드맵 상으로는 올해 3분기 즈음. 기존의 대형 거래소보다는 신뢰있는 NFT마켓과 협력할 것이라는 소식도 슬쩍 공개된 상태다.

 

그렇다면, NFT를 보유했다가, 마음 바뀌면 다른 이에게 판매하는 것 외 NFT의 이용 가치는 없을 것일까? 

NFT가 글로벌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우선 NFT가 이렇게 활용되고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다. 

 

현재 발행이 예정돼있는 독도버스NFT 

 


 

발권 및 출석 증명 NFT

 

여러 외신에 따르면 NFT 시장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부문 중 하나가 NFT 발권 부분이다. 발권 및 출석, 말 그대로 'NFT 티켓팅'은 모든 라이브(또는 가상) 이벤트에 대한 액세스 패스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에 있는 NFT 형태의 티켓이다.

NFT 티켓을 사용하면 티켓 발급자와 수령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참석자 수를 보다 심층적으로 기록하는 동시에, NFT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티켓 소지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발급자는 특정 NFT 티켓 보유자와 관련된 데이터를 조합하여 알림을 보내고, 깜짝 경품을 제공하고, 토큰 게이트 사이트 및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NFT 티켓을 발행하지 않는 이벤트의 참석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참석 증명 프로토콜인 POAP(흔히 말해 뱃지)를 통해 사용자는 NFT 발권과 동일한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는 기념 배지 스타일 NFT를 생성하고 가질 수 있다. 사용자는 POAP를 수집하기 위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특정 문구를 입력하기만 하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고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다. 

NFT 티켓팅 및 POAP는 이벤트 참석자에게 단순히 재미있는 보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커뮤니티 참여자나 지지자의 기록을 유지하기 하는데 프로젝트에게는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NFT 티켓과 POAP 모두 Web3(웹3)에서 팬덤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멤버십 NFT


NFT 기반 멤버십이 PFP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 것은 사실이며, 이미 NFT 시장의 고유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참고로 'PFP'는 Profile Picture의 약자로 SNS같은 데에서 쓰는 여러 프로필 사진을 뜻한다. 즉 PFP NFT는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는 NFT 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PFP NFT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이라는 뜻의 'BAYC'이다. BAYC NFT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보유자는 각종 상품, 음악 축제, 후속 NFT 릴리스 등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 받았다. 비슷한 사례로 LinksDAO, LoudPunx 및 Flyfish Club과 같은 프로젝트는 지금 가장 활발한 멤버십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유형의 NFT는 보유한 사람들에 대한 각종 보상을 제공할 때 액세스 키 역할을 한다. NFT 멤버십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NFT의 소유권을 확인하고, 회원 전용 특전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토큰 게이팅'을 통해 이뤄진다.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NFT가 단순한 멤버십 패스라는 개념을 넘어 공유 소유권과 투표권을 결합하기도 했다. 인플루언서이자 빌더인 Farokh가 탈중앙화 Web3 미디어 플랫폼으로 만든 '러그 라디오' 프로젝트는 커뮤니티를 위한 것이다. 소지자가 각종 제안에 투표하고 주요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Membership Pass NFT로 발전했다. 

 

양도할 수 없는 NFT

 

흔히 NFT는 사고 팔 수 있다고 여겨지지만 그 반대의 컨셉을 가진 NFT도 있다. 'Soulbound'라는 토큰은 양도할 수 없는 NFT이므로 영구적인 기록을 관리하는 데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이에 쓰여진 기록은 오래될 수록 보존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NFT를 통해 블록체인에서 중요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종이 기록을 인수하는 것은 현재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제공한 NFT의 단일 기능에 불과하다. 양도할 수 없는 NFT가 출시된다면 온라인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을 보존하고 보호할 수 있는 포괄적인 도구 모음으로 기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의료 기록, 학업 성취도, 졸업생 상태, 고용 이력, 범죄 기록 등의 소유권이 변경되지 않고 양도할 수 없는 NFT로 생성할 수 있다. 

'완전히 분산된 사회'가 될 때까지 이러한 NFT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 외신에서는 2023년에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슬그머니 내밀기도 했다. 부테린이 2022년 말까지 이러한 기능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등 여러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최초 사례를 보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다. 

 

피지털(phygital)

 

'피지털'이라는 용어는 오프라인에 디지털의 편리함을 더해 물리적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 피지털(phygital)은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다. 피지털은 디지털 소유권 개념에 또 다른 계층을 구축하여, 아티스트와 개발자가 물리적 창작물을 NFT로 전환하거나 그 반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피지털 상품은 2022년에 큰 인기를 얻었고 202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말하는 물리적 상품은 한계나 경계가 없다. 장난감부터 전통적인 형태의 예술에 이르기까지 웹3 제작자에게는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 사이의 경계가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 이 새로운 시장 부문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용 사례 중 하나는 바로 웨어러블이다. NFT 기반 신발, 셔츠 및 기타 패션 아이템을 계속 생산하는 9dcc 및 RTFKT와 같은 회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사실 '피지털'이라고 하면 완전히 새로운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슷한 개념이 적용된 제품은 과거에도 많았다. 디지털 소유권의 잠재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디지털 수집품에 NFT가 가미된 것 뿐이다. 

 

 

분야별로 본 NFT 활용법 

  • 최근 몇년간 인공지능(AI)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AI가 만든 저작물, 예술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소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다. AI가 만든 작품은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권리를 부여하는 데에는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음악 산업에서도 NFT는 잠재력이 큰 분야로 손꼽힌다. 음악가들은 그들의 노래와 앨범을 토큰화하고,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여 추가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다. 추가 물리적 혜택과 결합하여 팬들이 노래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 게임에서 아바타, 스킨, 무기와 같은 게임 내 아이템을 NFT로 발행할 수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플레이어는 이를 서로 구매,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 명품, 와인 등처럼 짝퉁이 많고 정품 인증이 필요한 목록에 NFT를 발행할 수 있다. 

 

NFT 전문매체 NFT NOW 측은 "일부 활용 사례는 앞으로 흐지부지 될 수 있고, 일부는 잠재적으로 시장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NFT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록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을 둘러싼 대화를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글로벌 시장에서도 NFT의 잠재력을 크게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용도와 쓰임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초기 시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시장에서 지금까지 가장 주목받았고, 2023년에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NFT 분야를 정리해봤다.

 

그 중에서 '멤버십NFT' 카테고리가 독도버스의 '도민권NFT'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BAYC' 처럼 앞으로 멤버십 상품이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데 활용될 수도 있겠다.

올해부터 독도버스 NFT가 다양하게 자주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것을 전부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베네핏이 주어질 수도 있다. 보유한 NFT 갯수는 팬덤 지수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독도버스의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가치가 높아질 수록, NFT의 가치 역시 높아진 다는 것이다. 재산적 가치가 언제 생길 지는 모르지만 뭐, 밑지는 장사도 아니고 천천히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독도버스의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에 재산적 가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몰입하게 되는 것도 있다"라며 "향후 커뮤니티 내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려면 블록체인 기반의 NFT가 결합되는 것은 당연하고, 메타버스에 NFT가 연결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독도버스 도민권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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